레이크사이드 – 히가시노 게이고 / 호반 살인사건 / 어쩌고저쩌고 2회 독 / 내가 책을 읽을 때 등장인물의 이름을 기억하는 법

<레이크사이드> 히가시노 게이고 개인적 취향이 리피트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서… 책도 반복해서 읽는 것은 드물고 영화나 드라마도 그런 편이다. 그 시간에 새로운 것을 본다…는 생각에 어쨌든 이 책을 무심코 두 번째로 읽게 되었다. 사실 두 번째일지도 모르는데…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해서 보니까… 이런…읽은 책이었어. 2018년에 읽고 포스팅한 글이 있었다. https://blog.naver.com/to_come/221400237918

호반 살인 사건 – 히가시노 게이고 크레마 도착 후 처음으로 독절한 책. 히가시노 게이고(東野圭吾)의 호반 살인 사건. 도서관에 히가시노 게이고의 책은…blog.naver.com

그런데 정말 신기한 것은 5년 전 읽었을 때 마음에 와닿았던 부분이 지금도 마찬가지라는 점이었다. 그래서 내가 반복을 적게 하나? 뭐… 아니면 10년 뒤에 읽는 게 다를까? 생각해봤는데…… 아마 주제 때문이 아닐까 싶다. 내가 가진 아이들의 입시, 경쟁, 공부… 이런 것들은 내 가치관이 있기 때문에 크게 다르지 않을까 싶다.

2018년도와 비슷한 문구를 강조 표시했으니 간략하게 줄여서 써본다.

2018년도와 비슷한 문구를 강조 표시했으니 간략하게 줄여서 써본다.

번역자의 민·교은욱 씨도 그런 질문을 한다.당신이라면 이런 상황에서 상식대로 행동할 수 있는가?같은 상황이 온다면 당신은 옳은 일만 하고 있을 수 있겠는가?라고.다른 부모님이랑은 다른 생각을 갖고 있던 슌스케조차 “저 녀석의 인생을 훼손하는 것만큼은 반드시 막아야 한다”로 참여하게 되는 모습을 보면 씁쓸하다.쇼타가 자신의 친자식도 아닌데.어쩌면 작가는 일부러 쇼타와 슌스케의 관계가 친부자가 아니라 장인으로 만든 것이 아닌가 싶다.친자라면 아주 당연하게 행동했을 것이다···다는 생각에서 벗어나고 의리라면? 하고 좀 더 생각하고 보자는 뜻에서.내가 슌스케다면?우선 정부를 두고 없을 것이다.그치만 대신 그 상황에서 나미 키가 그냥 아내의 불륜을 뒷조사하는 사람이라면… 그렇긴 그래서 이런 상황이 일어나면···신고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 것 같다.그 후 내 의붓 자식이 그런 짓을 한 것이 없더니… 그렇긴 그런데도 통보하고 자수한다고 아이에게 말했다고 생각한다.내가 이런 건 좀 막히는 사람이니까.그러나 슌스케처럼 자신의 실수로 아이가 잘못을 저질렀다면?그렇다면 아이에게 사과하고 아이도 사과하고 자수한다고 말하지 않을까 생각하고.정말 쇼타가 그랬을까?내가 그들 중의 한 부모라면… 그렇긴 정말 자기 자식이 그랬느냐는 불안해서 공범자가 된 것일까?후지의 가치관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니?저의 교육관은 후지에 가까운지 슌스케에 가까울까?제가 책을 읽으면서 등장 인물을 익히는 방법

책을 읽으면서 등장인물을 쓰다. 이 습관은 등장인물도 많고 이름을 외우기 어려운 일본 작가들의 책을 읽으면서 만들어진 습관이다. 외국 이름은 그래도 잘 외우지만 일본인 이름은 나에게 너무 헷갈려서 처음 종이책으로 읽을 때는 종이에 쓰고 책 갈채로 쓰면서 이름을 외우곤 했는데 지금은 전자책을 읽고 있어서 한쪽 종이에 적어둔다. 매번 버렸는데 이렇게 기록에 남겨도 될 것 같아서요.

2002년 발간, 간행된 작품으로 2005년에는 일본 국민 배우의 야쿠쇼코지 주연으로 영화화되었다고 한다. 21년 전에 나온 작품이다. 당시 일본 입시와 맞물려 큰 파장을 일으킨 것 같다. 지금 일본의 입시는 예전보다는 적은것 같지만…우리나라의 입시를 보는것 같기도 해. 우리나라도 좀 덜 했으면 좋겠는데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그리고 다음에는 다시 읽지 말자. 왜냐하면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을 미친 듯이 나오는데 내 속도는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레이크사이드 저자 히가시노 게이고 출판 취미리스 발매 2023.10.17。

레이크사이드 저자 히가시노 게이고 출판 취미리스 발매 2023.10.17。레이크사이드 저자 히가시노 게이고 출판 취미리스 발매 2023.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