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보니 더이상 아무것도 하지않았던 나의 여름방학2

일요일은 아빠와 금정산에 등산.. 집을 나온 시간.. 이츠베리 6시 30분

정우 알타이기아 등산화 나도 하나 사려고 했던 쥐

비수기에 타보니 양말의 거꾸로 된 신음소리(웃음)

1차 휴식장소에서 카스와 복숭아와 체리를 오물오물

손이 너무 마음에 들었는지 사진이 계속 등장하는구나,,,

정말 손을 흔들고 기어오른 고단봉 정상, 정말 무섭다.한번만 더 봐도 무서워,,

산을 사랑하는.. 아무튼 생각보다 너무 시원하고 바람도 많이 불어서 등산하기 너무 좋았어,

고단봉을 넘어 북문을 지나다가 김밥과 볶음김치를 먹었다. 중간 점심

그리고 여기는 원효봉? 약간 되게 높은 산에 오른 것 같은 느낌~ 원래 금강공원인가 남문? 동문?에서 더 걸어서 내렸어야 했는데 제가 숨이 막히면 난리가 나서 ㅋㅋㅋㅋㅋㅋ 중간에서 내려왔어

잠깐만, 나는 처음 본. 간지의 흙먼지털제거,,,3시간 등산 완전 전문 산악인이죠?선글라스 쓰고, 가방, 무려 함께 한 컷이전 이미지 다음 이미지하산 후 먹은 곰장어집에 가는 길에 찾은 행복했던 우리 워터파크, 워터파크 가고 싶다, 바다도 가고 싶다, 놀러 가고 싶다, 내 휴가를 쓴다는 거 어떻게 알고 코로나 3단계가 되는지, 내 대전 갈 생각한 거 어떻게 알고… 대전 4단계가 됐는지…?인생일대의 중요한 일을 앞두고 있으니까, 몸조심하고 내년 여름에는 꼭 즐겁게 놀자~~ 아니면 늦여름?월요일은 된장된장이 먹고싶다 오랜만에 집에서 아침겸 점심을 해먹고 제육볶음도 먹고싶었는데 스팸으로 만족,,저녁에는 신페이로 돼지 파티에 갔다 ㅋㅋㅋㅋㅋㅋ근데 피자랑 엽떡은 확실히 좀 과해;;그리고 후라네기로 아빠가 안주를 사기로 했는데, 왠지 기간이 일주일이라는 게;; 그런 게 어디야?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멀리서 봐도 유미같은 유미를 만났다오대망의 마지막 휴가 처음 왔을 때 뚱뚱해서 돌아오지 않았던 줄리아 고르디쉬 들뢰쉬~~~ 드디어 여름 초입에 입어볼까 했는데, 내가 좋아하는 인스타 기반 브랜드 총집합 #아쉘 #모디아디코 #할레쿨라니 #시엔느센텀 가서 먹은 조니 로켓.나는 배가 불러서 햄버거 반밖에 못 먹었어. ㅎㅎ 날씬해졌어. ㅓ룡이가 준 깊은 티콘에서 먹은 폴바셋 아이리쉬라고?뭔가 연유와 아이스크림이 섞인 듯한 당 바로 올라가는 정미탕라떼 사탕이다캬캬, 내 다이아,, 결혼식 전까지 못 들어간다고 했는데 어떡하지?포르쉐 박스터를 타고 있는 기엽댕이 강아지,,, 팔자 좋네 너? 나는 모두 포르쉐를 사달라고 했지만, 아무도 사주지 않는데 부러운 당신히히 그리고 한마리 했어요 매일매일 루이비통 에코백 사듯 살아가는 부네나는 새댁 같지요? 기저귀 가방부터 틀니 가방까지 꽉 매고 다닐 거예요. 지금 당장 살 생각은 없었는데 남편이 계속 네 기백은 그것밖에 모르는구나 하고 평생 살 수 없다고 해서 내가 봤을 때를 보여줬어. 타하하,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내 소중한 가방을 열심히 가져갈 거야그리고 동생과 우리 집에 와서 독주를 먹은 메이커 마크? 저게 뭔가 나랑 안 맞는 빔보다 5도 더 높은 탓인지 두 잔을 마셨더니 속이 쓰리다, 어쨌든 술로 얼룩진 어디에도 가지 못했지만 부지런했던 직장인 2년 차 은이의 여름방학 끝! 코로나 끝나고 마음 편하면 꼭 가겠다는 약속~ #고단봉 #금정산 #메이커즈마크 #엽떡 #허니콤보 #위스키 #휴가끝 #코로나도끝나고#써보니깐 별로한것도없었네#갑자기화내네#신혼부부#일상